-
반응형
아파트 단지임장을 하기 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사전에 확인하여야 할 사항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아파트 단지 내의 세대수가 어떻게 되는지, 커뮤니티 시설 및 평형 구성은 어떻게 되는지를 파악한다면 시세를 판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대단지(세대수가 많은) 아파트를 먼저보라
1. 세대수가 많아야 해당 매매 거래량도 많게 되어 시세를 판단하기에 유용하다
- 소규모 단지의 경우 매매량이 적으면 특이 거래에 따라 시세의 변화가 클 수 있다
- 그래서 대단지가 한동 짜리나 소규모 단지 보다 가격의 변동폭도 작고, 안정적인 면을 보이게 된다.
- 결국 시세 변화 역시 소규모 단지. 나 홀로 단지보다는 세대수가 많은 대단지의 시세 변동 폭이 크게 나타난다
2. 대단지 아파트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져 있고, 그에 비해 관리비는 저렴하다
- 주택건설기준에 의하여도 세대수에 따라 주민공동시설의 의무설치 기준이 상향되고, 경로당과 어린이 놀이터. 어린이집, 운동시설, 도서관 등이 추가로 설치되어야 한다
- 그래서 단지 세대수가 클 경우 인피니티 수영장과 스카이라운지. 피트니스센터, 골프 연습장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민들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이러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추어도 아파트 관리비는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커뮤니티 시설에 주목하라
요즘 신축되는 아파트의 경우, 개별 세대의 전용공간 인테리어보다는, 단지 공용부에 대한 인테리어 고급화에 더 집중하는 편이다. 이는 단순 거주 목적의 아파트 개념을 넘어 삶의 질을 향상하고 차별화된 품격을 나타내는 것에 촛점을 맞추다 보니, 단지 내 고급 수영장, 호텔급의 골프연습장이나 피트니스 센터, 카페, 식사 서비스가 가능한 카페테리아 , 입주민 전용 영화관 까지도 갖추고 있는 단지들이 생겨나고 있다
평형대 구성에 따라 선호도가 달라진다
소형 평형대라고 할 수 있는 15평 ~ 20평 이하의 평형으로 구성된 곳과 24평, 31평형이 모여있는 곳, 또한 대형평수로만 되어 있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상승률을 비교해 본다면, 역시나 소형 평형대로 구성된 곳이 상승기에 더 큰 상승률을 보이는 편이다. 하지만 이는 주변 환경적인 측면에서 차이를 보일 수도 있어서 꼭 소형평형이 더 많은 상승을 한다고 보기는 어렵기도 하다.
그래서 단일 평형대 보다는 다양한 평형대가 섞여 있는 단지를 골라 보는 것도 좋다. 이는 처음에는 소형 평형대에서 거주를 하다가 입지나 생활환경 등이 본인과 맞다면 중형. 대형 평형으로의 단지 내 이동을 고려하는 것을 생각하면 시세 변동에 있어서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한다.
대형 평형이라는 편견을 탈피하자
국민평형이라고 할 수 있는 25평형과 32평형의 인기가 높은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대형평수는 하락기에는 중형평수에 비해 많이 떨어지고, 상승기에는 상대적으로 덜 오르는 경향을 보인다. 그러나 대형 평형도 나름의 장점으로 하여 선호하는 소비층이 존재한다.
대형평형은 가성비가 좋다. 쉽게 말해 중소형 평형에 비해 평당가가 낮다. 그리고 대지지분이 확실히 대형 평형이 높다. 이는 향후 재건축 등의 사업이 추진될 경우에는 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소규모 아파트라도 모여 있으면 다시 보자
아파트 단지 임장을 다닐 때 200 세대 이하의 소규모 아파트 단지는 제외하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소규모 단지가 근접한 곳에 모여 있는 경우, 통합 개발의 기회가 온다면 대규모 단지로 탈바꿈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이러려면 소규모 단지라도 같은 생활권을 공유하고 있으면서, 특히나 같은 학군을 공유하고 있다면 더욱더 향후 아파트 블록을 형성하여 나 홀로 아파트에 머무르지 않고 대단지 아파트로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대단지 바로 옆 소규모 단지도 주목하자
소규모 단지들 중에서 대단지 아파트에 인접한 곳이라면, 이곳은 대단지의 인프라나 생활 편의 시설을 같이 이용할 수도 있기 때문에 관심을 가져 볼만하다
주변에 신축이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면
주변에 신축이 지속적으로 들어온다면 기대를 해 보자. 구축이나 소규모 단지가 밀접된 아파트 단지나 지역일지라도 신축 아파트로 바뀌고 있는 지역이라면 주변 구축아파트의 시세 역시 끌어당기는 힘이 생기므로 저평가된 구축 아파트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이상으로 임장 전에 인터넷을 통하여 사전 답사를 진행하여 관련 정보를 획득한 후, 실제 아파트 단지 임장과 더불어 주변 환경에 대한 파악을 한다면, 시세를 파악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부동산 공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전세와 월세 뭐가 더 나을까. 월세 계약 시 유의사항 (0) 2023.05.09 등기부등본 위험 단어 5가지 : 근린생활시설, 가등기, 가압류, 경매개시결정, 신탁 (등기부등본 보는법) (0) 2023.05.02 아파트 단지임장 - 경사도, 층수, 방향, 뷰, 타입 파악 (0) 2023.04.12 다주택자, 임대사업자, 실수요자의 주택담보대출 완화 개정안 발표 (0) 2023.02.10 1기 신도시 주목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정리 (0) 2023.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