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월세 집 구할 때 부동산 중개소만 믿지 말고 꼭 확인

전월세 집 구할 때 부동산 중개소만 믿고 계약하시는 분 많으실 것입니다.   누구도 경험이 많지 않으니 부동산 전월세 집 구할 때 무얼 해야 하는지 알려 주지도 않으신다면 꼭 이것만은 확인을 해 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관련 꿀팁과 체크리스트도 같이 드리니 꼭 다 읽어보고 계약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전월세 집 구할 때 꼭 알아두셔야 할 사항을 새로운 법이나 실제 상황에 맞게 올려드리니 계속 업데이트되는 사항을 확인해 보시고,  최신 정보로 진행해 보시기 바랍니다. 

 

 

 

전월세 집 구할 때  - 좋은 집을 계약하자

너무도 당연한 말이겠지만, 우리가 전월세집을 구하거나 매매 계약을 할 때 조금이라도 저렴한 가격을 원하다 보니 나중에는 낭패를 보는 경우가 생깁니다.  참 많은 쉽지 무엇 부터 알아봐야하나 난감하고 갑갑하실텐데 그러다 보니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계시는 분들에게 맡겨서 잘 알아봐 달라고만 하시고,  그냥 계약하시는 분들도 많으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러시면 혹시라도 사기를 당하실 수 있으니 하나라도 공부하시어 집 구하시기 바랍니다. 

 

 

부동산 중개소만 너무 믿지 마라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공인중개사는 임차인 편일까요. 임대인 편일까요.  물론 계약 진행을 할 때 공인중개사는 중립적인 위치에 있는 것이 마땅하지만 현실적으로 얘기해 본다면,  임대인 편에 서는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임차인은 한 번 계약을 한 후 몇 년 살다가 가는 사람이고,  임대인은 해당 부동산을 가지고 있는 동안에는 계속적으로 공인중개사를 통하여 전월세 계약을 해야 하는 입장이기에 부동산 중개사무소 공인중개사 입장에서는 임대인이 관리를 해야 하는 고객이 될 것입니다.

 

그러니 부동산 중개사무소 중개사의 말에 너무 의존하지 마시고 관련 사항을 꼭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공인중개사라면 피하세요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가면 먼저 게시가 되어 있는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실제 공인중개사 자격증이 있는 사람과 실제 부동산을 중개해 주시는 분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많은 경우 부동산 중개사무소에는 국가 공인 중개사 자격증을 소지하지 않고도,  중개보조원 신분이나 무자격자가 중개업무를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고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계신 분들은 공인중개사와 개업공인중개사, 소속 공인중개사, 중개보조원이 있는데 여기서 중개보조원은 자격증이 없는 분입니다. 

 

보통 네이버 등에 올라온 정보를 보고 전화를 걸었을 때,  그 물건은 나갔다고 하고, 다른 물건을 보여 주겠다고 한다면 허위 매물을 등록해 놓은 것이니 이런 부동산 중개사무소도 피하시기 바랍니다.

 

사전에 좋은 물건이 나오면 연락달라고 한 부동산 중개사무소에서 물건을 보여주지도 않으면서 급하게 나온거라고 먼저 가계약금부터 무작정 넣으라는 한다면, 일단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말 나도 급하고,  물건이 잘 나오는 것이 아닐지라도 반드시 직접 물건을 확인하거나, 최소한 등기부등본 등 권리 관계를 확인하시어야 합니다

 

 

전월세 집 구할 때 기준

우리가 처음 집을 구할 때 무엇을 먼저 생각해야 할까요.  물론 좋은 입지,  편의성 등도 중요한 부분이지만 무엇보다 보증금을 제때 돌려받아야겠다는 생각을 하신다면 무조건 싼 매물을 찾지 마시고,  내가 나가고자 할 때 바로 다음 신규 세입자를 구할 수 있는 곳. 즉 나도 좋지만 다른 사람도 살고 싶어할 집을 고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시설이나 설비가 좋은 집

직장에 취직을 하거나, 학교 통학을 위해 집을 구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이 시설이나 설비가 좋은 집이었다고 합니다.  요즘말로 '얼죽신'이라고도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역시나 새것, 신축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신축이라고 하더라도,  미분양이 많거나,  건축이 완료된 지 시간이 지났는데도 준공 허가가 떨어지지 않거나, 공실이 많은 경우에는 피해야겠습니다.

 

또한 꼭 건물이 신축이 아니고, 건축 외관이 낡았다고 하더라도,  공용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현관이나, 주차장 등을 잘 정비해 두고,  건물 및 주택 내 인테리어를 새롭게 했거나,  가전제품 등을 새롭게 완비한 풀옵션의 집이라면 생활하면서 무척이나 편리함과 쾌적함으로 만족도가 높으실 것입니다.  이는 나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도 마찬가지의 생각일 테니, 임차비용을 좀 더 주더라도 이런 곳을 선택하신다면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거나 사정이 있어 먼저 나가게 되더라도 빠르게 새로운 임차인이나 매수인을 구할 수 있기 때문에 집이 안 나가서 생기는 애로사항은 없으실 것입니다.

 

 

2. 직주근접 및 교통 입지 좋은 곳

직주근접이란, 말 그대로 직장과 거주하는 곳이 가까이 있다는 것을 말합니다.  요즘은 재택 근무도 있다고 하지만 대부분의 직장인의 경우는 출근과 학생의 경우는 통학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직장이나 학교가 가까울수록 삶의 만족도도 높아진다고 합니다.

 

대략 서울 직장인의 통근 시간은 편도 1시간에서 1시간 30분이라고는 하지만, 30분 이내 통근자에 비해 시간적인 소모는 물론, 삶의 질적인 면의 만족도가 훨씬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래서 직주근접이 아니더라도 대중교통을 통하여 이동하는 시간이 적은 역세권과의 거리를 고려하여 원하는 집을 구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략 역세권이라고 하면 지하철역을 중심을 반경 350 ~ 500m 이내로 걸어서 10분 이내에 서울로 출퇴근이 가능한 역이 있는 곳을 말합니다.  이렇게 역세권에 위치한 주택이라면 그 수요가 꾸준하여 살기도 편하고,  나중에 집 재임대 시에도 빠르게 나갈 수 있습니다.

 

다만, 지하철역으로부터 5분 이내에 위치한 초역세권 지역이나, 지하철 노선이 여러 개 겹쳐 있는, 더블 역세권, 트리플 역세권, 쿼드러플 역세권이라는 곳도 있는데, 이런 지역은 그만큼 전월세가나 매매가도 높게 형성되어 있으니 본인의 경제적인 사항과 함께 출퇴근이 용이한 곳을 잘 찾아보셔야겠습니다.

 

3. 문화 및 생활편의, 자연 녹지 등이 좋은 지역

요즘 2~30대 직장인이나 신혼부부 등이 선호하는 지역으로 저녁시간이나 휴일에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나 편의시설, 자연 녹지가 많이 형성된 지역의 주택을 선택한다고 합니다. 

 

집 근처에 마트나 백화점, 은행, 병원, 도서관, 영화관, 체육시설 , 커뮤니티 센터 등이 있다면 생활의 편의는 물론 여가 시간을 다양한 활동을 하며 즐길 수 있는데, 요즘은 특히나 반려 동물이나 워라밸을 즐기는 추세에 맞춰서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지역이나 주택이 되고 있습니다

 

 

4. 학군 지역

아직 사회 초년생에게는 큰 의미가 없는 내용이 될 수 있지만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거주하고자 하는 곳을 선택함에 있어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학군이나 학원가의 유무라고 합니다.  인구가 감소되었다고는 하지만 한 자녀 가정이 많아짐으로써 교육 환경이 좋은 곳에서 자녀를 키우고자 하는 경향은 더욱더 경쟁적으로 하게 되니 좋은 학군, 좋은 학원가가 있는 곳에 대한 인기는 식지 않을 것입니다. 

 

5.  그 밖에 혐오, 기피 시설은 없는지

위에서는 사람들이 선호하는 지역을 말씀 드렸다면,  이제는 반대로 사람들이 꺼리는 지역은 피하시는 것도 좋은 주택을 선택하시는 기준이 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마다 혐오나 기피 시설에 대한 생각이 다를 수는 있지만 이왕이면 골목길이나 어두컴컴하여 밤에는 걸어 다니기 두려운 곳들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또한, 주변에 공장이나 악취, 소음을 발생시키는 시설이나 장소는 없는지도 확인하시고,  청소년 유해 시설,  유흥 시설들이 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겠습니다.

 

이를 좀 더 자세히 확인하기 위해서는 낮과 밤에 해당 주택 주변의 지역을 산책하듯이 다녀보면서 확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맺음말

지금까지 안전하게 전월세집이나, 매수할 집을 구할 때 고려해야 할 기준에 대한 설명을 드렸습니다.  전월세집을 구하시는 분이라면 무엇보다 보증금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살기도 편한 집을 구하시는 것이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고 살펴봐야 하는 것일 것입니다.   

 

한번 전월세집을 구하게 되면 최소 1 ~ 2년은 유지를 해야 하고, 거액의 보증금이 들어간다는 점을 고려하시되, 너무 부동산 중개사무소의 말만 믿지말고 신중하게, 여유를 가지고 위의 기준 등을 생각하면서 거주하고자 하는 주택을 선택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음으로는 법적인 사항에서 추가적으로 집 고를 때 알아두어야 할 사항에 대하여서도 함께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

 

집 보러 갈때 (임장) 체크리스트 - 파일제공

임대차 계약서 작성법 - 준비물 및 유의 사항 (임차인 유리한 계약서 )